Team Mission Project
BSK CSR Team은 올해 초 새로운 CSR Activity를 논의한 끝에 부서별 팀미션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모두가 어떠한 활동이라도 즐거운 마음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제비뽑기를 통해 부서별 각 활동이 선정되었죠. 그리고 12월 20일을 마지막으로 9개의 팀이 모두 미션을 성공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마음을 먹어도 실제로 자원봉사를 하기까지 너무나 어려웠는데, 회사의 지원으로 이런 기회를 통해 실행으로 옮기니 뿌듯하고 보람찼다고 합니다. 자세한 활동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시기 바라며, 1년 동안 귀한 시간 내주시어 열정으로 참여하신 모든 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단 한번의 봉사가 아닌 계속 이어지는 아름다운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1st. Finance Team: Lunch box delivery & Silver Car Donation to Solitary senior citizen (독거노인 도시락 전달 & 실버카 기부)
저희 Finance팀에서 첫 번째로 팀 미션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여 알려 드립니다.지난 6월 10일 강남구 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와 협업하여 강남구 지역의 독거 노인 분들에게 도시락을 전달 하는 배달 봉사를 하였습니다. 저희 Finance팀 모두가 참여하여, 총 33 명의 어르신에게 맛있는 도시락을 성공적으로 배달 하였습니다. 또한, 남은 활동비를 이용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부축해 줄 실버카 8대를 기부하여 전달 드렸습니다.(*실버카란? 일명 할머니 유모차로 성인용 보행 보조 기구입니다.)
아쉽게도 전달 식에는 참여 하지 못하지만, 저희 보스톤 사이언티픽 코리아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 되었으리라 믿습니다!
2nd. Operations Team: Special Meal Serving Volunteering to low-income senior citizen (저소득 어르신 대상, 말복맞이 삼계탕 특식 지원 및 배식봉사)
첫 번째 주자 Finance Team 의 뒤를 이어 Operations Team에서 두 번째로Team Mission을 완료하였습니다!!
지난 8월 12일 금요일, ‘사랑의 열매’와 ‘능인종합사회복지관’ 에서 수급자 및 저소득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말복 맞이 삼계탕 특식 지원 및 배식 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복지관에 오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직접 집으로 방문하여 반찬 배달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귀한 음식을 어떻게 준비했냐고, 고맙다며 두 손을 꼬옥 잡아주시는 할머니, 자식보다 낫다며 이름을 물어보시고 잊지 않겠다고 하신 할아버지, 그리고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는 봉사활동을 많이 하는 회사로 벌써 유명하다고 감사하다는 사랑의 열매 직원 분들과 사회복지학과 학생들까지..저희가 베푼 것 보다 받은 것이 더 많았던 하루였습니다.
3rd. HR/GA Team: Thanks Giving Day Volunteering for senior citizen (추석맞이 팔순잔치 지원 및 배식봉사)
HRGA Team에서 세 번째로Team Mission을 완료하였습니다!!
지난 9월 7일 수요일, ‘사랑의 열매’와 ‘능인종합사회복지관’ 에서 수급자 및 독거노인 150명을 대상으로, 추석 맞이 팔순 잔치 지원 및 배식 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생신을 맞으신 어르신 5분께는 알록달록 고운 한복 증정인, 함께 축하해 주신 분들 맛있는 점심식사가 제공되었습니다.
적적한 추석이 아니라, 좀 더 활기차고 따뜻한 명절을 함께 보낼 수 있어서 정말 뜻 깊었던 것 같습니다.
즐거운 날에는 더더욱 주위를 한 번 돌아보며 소외된 이웃들을 살펴보는 것, 어떠세요?
4th. IC Team: 'Love Food Car' Volunteering (사랑의 밥차 배식봉사)
지난 9월 30일 IC Team은 ‘사랑의 밥차‘ 배식 봉사 Mission을 성공적으로 완수 하였습니다.‘사랑의 빨간 밥차’는 비영리 자선단체인 ‘사랑의 쌀 나눔운동본부’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Cardio 팀은 해당 단체를 통해 극빈 독거노인, 노숙인, 장애인, 결식아동 등 우리 주변에서 굶주림에 힘들어 하는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점심식사를 제공하고자 기부금 전달 및 배식봉사에 나섰습니다.
Cardio 팀 훈남들의 배식통 나르기부터, 뜻깊은 기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감사하다는 상무님의 말씀을 시작으로, 굶주린 어르신들에게 차례차례 따뜻한 밥을 배식하는 우리 Cardio 팀 분들 정말 멋있지 않나요?
배식 봉사를 하면서, 주변에 ‘한 끼’ 해결이 어려워 힘들어하는 이웃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배불리 먹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갖게 된 보람되고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상, 얼굴만큼이나 마음까지 훈훈한 Cardio 팀의 CSR Team Mission 성공기였습니다.
5th. Endo Team: 연탄배달 봉사활동
저희 ENDO 팀은 11월 2일 과천의 꿀벌 마을 이라는 곳으로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하러 갔습니다. 꿀벌 마을은 서울에서 가까운 과천 경마공원 바로 근처에 위치한 비닐하우스 촌 입니다. 이날 행사에는 저희 보스톤 직원뿐만 아니라 약 60명의 사람들과 같이 5000여장의 연탄을 나르는 봉사 활동을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쌀쌀한 날씨와 쌓여있는 연탄을 보니 이 추운 날에 저 많은 것을 언제 다 배달 할까 하는 걱정이 앞섰습니다. 하지만 연탄 나르기가 시작 되고 저희 보스톤 직원들은 그 누구 보다 열심히 연탄배달을 하고 있었습니다. 세, 네 시간 정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곳 주민들이 세, 네 달의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다고 생각 하니 참 뜻 깊은 시간 이었습니다.
6th. RAQA/HEGA Team: 미니 클래스 및 반찬배달 봉사
찬바람이 싸늘하게 두 뺨을 스치는 초겨울, RAQAHEGA이 Team Mission을 완료하였습니다.지난 11월 18일에 시행된 이번 CSR activity는 수서동에 위치한 명화복지관에서 진행되었으며, 복지관의 공부방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Mini Class”(영어/영양교육)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반찬배달”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저희가 기부한 금액은 경제적 여건으로 가족과 함께 가는 나들이 경험이 부족한 친구들에게“가족과 함께 하는 나들이”의 활동 비용과 교육 후 선물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이번 봉사를 통해 저희 RAQAHEGA 팀은 사회의 일원으로써 우리의 주변을 한번 더 돌아보고, 우리가 가진 훌륭한 재능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매우 뜻 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7th. RM Team: 기내 사용 이어폰 수거 및 재포장 작업 봉사
저희 RM팀은 지난 12월 9일 (금) 봉천역 근처에 위치한 실로암 시각장애인 복지관에서 CSR Activity를 진행하였습니다.시각장애인들의 수익 사업 보조로서 항공기내에서 사용되어진 이어폰 수거 및 재포장 작업이었습니다. 담당자께서는 승객들이 이어폰 줄을 묶지 않고 펴 놓은 채 반납 하면, 시각장애인들이 보다 작업을 수월하게 할 수 있다고 전하였습니다. 저희 BSK가족분들께서도 향후 비행기를 이용 시, 작은 배려를 하면 좋을 듯 합니다.*^^*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저희 RM팀이 모처럼 함께 모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보람차고 따듯한 12월의 하루였습니다
8th. PI&Uro Team: 발달장애 청소년과 쿠키만들기
PI Team과 Uro Team은 다니엘 복지원에서 발달장애가 있는 청소년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쿠키 만들기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작년 BSK 전체가 참여하여 진행했던 “파티쉐 산타 오셨네! – 크리스마크 케익 만들기” 행사의 연장선 상에 있어 더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다니엘 복지원 측에서도 단발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올해도 아이들에게 Christmas Spirit을 심어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고마워 하였습니다.
불가피한 일정이 있는 직원들을 제외하고, 모든 팀원이 참석하여,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본 행사는 저희 부서원들에게 소외된 이웃들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런 좋은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Team Mission Relay Event를 기획해 주신 CSR Team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9th. MA & Surgery Team: 베이비박스 기관 방문 봉사
Surgery Business Team의 정애리 이사님과 저희 MA팀은 “베이비박스”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주사랑공동체교회에서 물품정리 및 청소를 위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주사랑공동체 교회를 간략히 소개를 먼저 드립니다: 경제적/사회적 어려움 혹은 주로 미성년, 미혼부모, 이혼부모들이 자녀를 가지게 된 경우, 키울 수 없는 형편 및 환경으로 인하여 영유아들을 유기하게 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영유아들을 위해 “베이비박스”라는 시스템을 도입하여, 영유아들을 언제든지 교회에 맡기고 잠정적으로 양육이 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되었습니다. 아이들이 맡겨지면, 담당하시는 목사님과 봉사자들이 일정 기간을 양육한 후, 정부시설과 보호시설로 보내지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담당하시는 상담사님 말씀으로는 일주일 평균 5명의 영유아가 본 시설에 들어오며, 일년 평균 약 250명 정도로 추산된다고 합니다.
저희팀은 직접 영유아들을 care하고 싶었으나, 매일 정기적으로 돌보고 있는 봉사자들이 있으셔서, 정은영 과장님께서만 아이를 돌보는 특권 (?)이 있으신 것 외에는, 교회내 물품정리 및 청소를 주 봉사활동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정은영 과장님은 돌보던 아이와 많은 정을 나누셨으며, 저희는 그 아이들이 깨끗한 공간에서 자랄 수 있도록 청소를 하였으며, 그리고 후원 받은 물품들을 잘 정리하여 필요한 때에 잘 쓰일 수 있도록 교회내부 창고를 열심히 정리하였습니다.
태어나자 마자 유기되는 아이들에 대해 가엾고 안타까운 마음을 가질 수 있었으며, 그들에게 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절실하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는 귀한 시간 이었습니다. 기획해 주신 CSR Team 및 주말이 시작되는 황금 같은 금요일에 시간을 내주셔서 진행해 주신 저희 MA팀과 정애리 이사님께 고개 숙여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