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분기 BLOOM 모임

BLOOM 의 2016년도 첫 모임은 3월 17일에 주최되었습니다. TFT 팀원 분들의 많은 아이디어가 오고갔고, 무엇을 어떻게 진행해야 직원분들께 좀 더 도움이 되고 위안이 될까 생각하다가 정해진 activity는 미술치료였습니다. 실제로 미술치료는 단순히 어린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직장인 여성분들을 위해 많이 행해지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전문적인 선생님을 모시고 1시간 30분동안 그림그리기 및 이를 통한 분석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빗 속의 나' 및 '어항 속 물고기' 그리기 등을 통하여 선생님은 저희가 어떠한 상황에 놓여있는지를 분석해주셨습니다. 실제로그림속에 비의 양이 얼마나 많은지, 내가 어떻게 비로부터 피하고 있는지, 나의 손 모양은 어떠하고 머리 모양은 어떠한지 등등 세세한 곳에서 부터 많은 것들을 알 수 있었습니다. 나의 성격은 어떠한지, 내가 스트레스를 얼마나 받고 있고 또 어떠한 자세로 받아들이는지 등등이 은근하게 맞아떨어지는것이 신기하고 흥미로웠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핸드트렌스 (손 마사지)를 서로에게 해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는 집단치료에서 행해지는 심리치료 방법으로 특히, 직장인들이 직접 서로 신체 접촉을 함으로써 유대감과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 활동을 통해서 개인의 스트레스를 표현하는 방법과 대처방법을 알고 또한 타인과 나의 조화로움을 생각하고 문제행동을 스스로 제시할 수 있는 BLOOM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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