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P 특강: 마음을 사로잡는 경청의 힘

11월 23일, Lunch session에는 경청이라는 주제로 EAP 특강이 진행되었습니다.  경청 (Active Listening ) 은  직장에서 뿐만 아니라 배우자, 자녀, 친구, 부모 사이에서의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필수적인 덕목이지만 이와 동시에 실천에 옮기기 힘든 스킬입니다. 

강사님께서는 경청의 중요성을 강조하시면서 장동민과 유재석의 대화를 예로 들으셨습니다. 장동민이 힘들었던 시절, 유재석은 아무것도 안하고 그의 이야기를 들어만 줬다고 합니다. 하지만 장동민에겐, '아 이 사람이 나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구나' 생각하면서 큰 위안을 얻었다고 합니다.

또, 나는 제대로 듣고 있는가? 를 설명 하시면서 간단한 게임을 진행하였는데 첫번째사람이 문장을 보고 전달하면, 약 8명정도 거친후에 말이 어떻게 바뀌어 전달됐나를 알아보는 게임이었습니다. 어떻게 말이 저렇게 변했을까 할정도로 각 조별로 다른 문장이 나왔습니다. 사람들은 본인이 가진 스테레오타입의 생각에 의존하여 판단하며 이해하는 경향이 있음을 깨닫는 순간이었습니다. 

소통하는 과정 중에 사람마다 선호하는 부분이 다르고, 각자가 가진 고정관념 때문에 오해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오늘부터라도 상대를 아끼는만큼 '경청' 해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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